익산시, 미래 먹거리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 ‘첫 삽’
익산시, 미래 먹거리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 ‘첫 삽’
  • 소재완
  • 승인 2022.05.22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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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제4산단 내 연면적 2,584㎡ 규모 조성·1월 준공
내년부터 학교·공공급식 등 개시, 지속 가능한 공공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익산시가 지난 20일 미래 먹거리 생태계 구축을 위한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 건립공사 기공식을 갖고 있다./사진제공=익산시
익산시가 지난 20일 미래 먹거리 생태계 구축을 위한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 건립공사 기공식을 갖고 있다./사진제공=익산시

익산시가 지속 가능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책임질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를 건립한다.

익산시는 20일 오택림 익산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유관기관 및 단체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 건립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을 가진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는 농식품부 ‘APC 지원사업 및 저온유통체계 구축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57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익산 제4 산업단지 내에 추진돼 연면적 2,584㎡ 규모로 내년 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설로는 HACCP 시설인증에 적합한 농산물 집하·소분·포장·전처리시설과 사무공간을 갖춘 주건물동·저온저장고동·안전성분석실동 등 총 3개 동이 건립될 예정이다.

내년도 학교급식을 시작으로 공공먹거리 수급 시스템을 구축하며, 단계적으로 공공급식 영역을 확대해 하림·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등 지역 업체와도 상생 협력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기공식에 참석한 오택림 익산시장 권한대행은 “익산시 푸드플랜 핵심시설인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 건립을 통해 지속 가능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생산자와 소비자, 농업과 기업, 농촌과 도시가 상생하는 행복한 미래 먹거리 생태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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