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봄가뭄 종합대책 마련에 총력
남원시, 봄가뭄 종합대책 마련에 총력
  • 이정한
  • 승인 2022.05.22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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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최근 가뭄이 지속되자, 영농기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위해 가뭄대비 종합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남원시는 가뭄관련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예비비 2억2,200만원을 긴급투입해 공용관정 7공, 민간 보조사업으로 관정 86공을 개발 예정 중에 있다.

또한 하천내 흐르는 유수를 가둬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하천굴착 및 가물막이 등 농업용수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동화댐 등 용수공급 시 농업용수가 버려지는 일이 없도록 윗논 물꼬관리, 요일제 용수공급 준수 등 읍‧면‧동 농업인 홍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시는 매년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시비를 투입해 관정보조사업(110공), 저수지 준설, 배수로, 관정, 양수장 정비 등 수리시설 정비를 추진해 오고 있으며, 이로인해 밭작물 및 천수답 등의 농업효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밖에도 기존 용수공급시설의 양수장 및 관정 고장 등 문제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시설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이환주 시장은 "가뭄대책 추진을 위해 상황실을 두고 단계별 조치사항 매뉴얼 작성 등 대응책을 마련했다"며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영농활동에 집중 할 수 있도록 지원대책 수립 등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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