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전 총리, 유희태 완주군수 후보 지지 선언
정세균 전 총리, 유희태 완주군수 후보 지지 선언
  • 이은생
  • 승인 2022.05.22 08: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주당 이돈승 전 완주군수 후보도 유희태 후보 지지선언

정세균 전 총리가 완주군수 유희태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든든한 뒷 배경이 되겠다며 지지를 선언했다.

이돈승 전 완주군수 후보 역시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승리하는 그날까지 유희태 후보를 돕겠다"고 나서는 등 민주당 완주군수 후보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필승을 다짐했다.

21일 유희태 후보는 정 전 총리를 비롯해 이돈승 전 완주군수 후보가 봉동읍 둔산리에 위치한 선거 사무실을 방문, 이번 지방선거를 반드시 축제로 만들어 유희태와 민주당의 압승을 이뤄낼 수 있게 힘을 보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정 전 총리는 "내가 아는 유희태는 말단 사원으로 시작해 국책은행 부행장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로 이러한 사항들만으로도 이미 능력을 검증 받은 후보다" 며 "그 지역의 지도자라하면 갖춰야 할 덕목들이 많은데 유희태 후보는 도덕성과 능력을 겸비한 준비된 지도자로서의 모든 자질을 갖춘 사람" 이라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이어 "오랫동안 정치를 해왔기 때문에 중앙정부에 많은 인맥들이 있는만큼 유희태 후보가 군수에 당선된다면 모든 인맥을 동원해 잘사는 완주, 행복한 미래도시 완주를 이뤄내는데 열심히 돕겠다"고 덧붙였다.

이돈승 전 후보는 "정말 닮고 싶은 정치인이었던 정 총리께서 한 후보만을 예뻐하시는 거 같아 사실 섭섭한 맘이 없진 않았지만 이제는 다 받아들이고 당과 유희태 후보를 위해 헌신 하겠다" "유희태 후보야 말로 다른 후보들이 갖고 있지 못하는 도덕성과 능력을 겸비한 준비된 후보로 이번 지방선거에 필승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후보는 "단순히 천군만마가 아니다. 정치적 스승이신 정세균 전 총리를 비롯해 이돈승 전 후보, 두세훈 전 후보와 함께라면 이번 선거에 있어서 패배는 있을 수 없는 일" 이라며 "군수는 지역민의 대표자이며 대변자이자, 지역을 위한 봉사자로 이를 위해서는 능력과 자질, 높은 도덕성과 믿음, 이 사회에 대한 숭고한 가치관과 올바른 자세를 갖춰야 한다. 누가 적임자인지 잘 판단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사무실에서의 만남 이후로 유 후보를 비롯해 정 전총리와 이 전 후보, 두세훈 전 후보는 함께 둔산리 사거리에서 합동유세를 펼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은생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