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항만 밀입국 행위 및 밀입국 가장 침투 방지
국립군산검역소(소장 문인근)는 육군 35사단 11해안감시기동대대(대대장 배궁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군산 검역소에 따르면 지난 18일 군산항만 밀입국 행위 및 밀입국 가장 침투 방지를 위한 관·군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군산항만 해상국경안보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군산검역소는 군산항으로 입항하는 국경안보위해선박 및 기타감시대상선박의 입항정보를 11해안감시기동대대와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군산항 해상국경안보에 협조하기로 했다.
육군 35사단 11해안감시기동대대는 테러 의심 선박 승선검역, 각종 훈련 및 위험물 처리 등에 병력지원을 함으로써 군산항 내 검역업무를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협조하게 된다.
한편 국립군산검역소와 11해안감시기동대대는 군산항 내 관·군의 긴밀한 업무협조 및 원활한 연락 공조 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박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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