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매주 금요일 밤 '음주운전 일제단속'
전북경찰청, 매주 금요일 밤 '음주운전 일제단속'
  • 조강연
  • 승인 2022.05.1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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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은 이달부터 매주 금요일 밤마다 음주운전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각종 모임이나 술자리가 늘어나면서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매주 금요일 야간에 음주운전 일제단속을 실시하고, 평소에도 유흥가와 식당가 등 지역별 음주운전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단속 시간과 장소를 수시로 변경해 음주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24일부터는 음주단속 현장에서 자동차세 및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한 유관기관과의 합동단속을 시범적으로 실시한 후 점차 정례화 할 예정이다.

전북경찰청은 음주운전으로 인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상시 음주단속 및 정기적인 일제단속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음주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 할 방침이다.

정덕교 전북경찰청 교통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음주운전이 다시 증가할 수 있다고 예상되는 만큼 꾸준한 음주단속을 전개할 방침이다음주운전은 자신은 물론이고 타인의 생명까지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임을 인식하고 음주운전 근절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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