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택 익산시장 후보, 정헌율에 제약 없는 맞장 토론 제안
임형택 익산시장 후보, 정헌율에 제약 없는 맞장 토론 제안
  • 소재완
  • 승인 2022.05.18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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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택 후보
임형택 후보

임형택 익산시장 후보(무소속)가 더불어민주당 정헌율 후보와의 제약 없는 1대 1일 맞장 토론을 다시 한번 제기하고 나섰다.

임 후보는 18일 언론자료를 내 “지난 17일 진행된 TV토론은 시간과 내용에서 제한이 많아 제대로 된 토론을 벌이지 못했다”며 “시간과 내용에 제한 없는 1대 1 토론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임 후보는 TV토론을 통해 지난 4년간의 익산시정 평가와 후보별 정책공약을 발표 및 토론하기에는 역부족이었던 만큼 제대로 된 토론의 장을 펼치자는 입장이다.

그러면서 그는 100억원 하폐수처리시설 수의계약과 중앙동 침수피해 사례 등을 정 후보에게 물었지만, 시민의 편이 아닌 업자의 입장을 대변하는 모습으로 일관했다고 정 후보를 겨냥했다.

또 익산시의 현안문제로 제기되고 있는 난개발과 아파트 고분양가, 인구감소 사태의 심각성 등에서도 큰 인식 차이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임 후보는 “시민 대의기관인 시의회에서 정헌율 후보를 임기 6년 동안 지켜봐 왔기에 시민의 입장에서 정헌율 후보를 검증할 수 있는 자신이 있다”며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많은 시민과 유권자들이 유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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