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원장 정도연)은 순창전통발효식초 제조사 2급(민간자격) 교육생을 오는 다음달 10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며, 한국전통발효아카데미에서 위탁 운영한다. 교육장소는 유등면 초연당이다. 교육생들은 교육을 받으며 한옥의 멋과 정취를 함께 느낄 수 있게 됐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며, 순창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6월 16일부터 운영될 교육은 전통발효식초 만들기에 대한 이론 교육과 함께 막걸리, 곡물식초, 과일식초 등 다양한 전통발효식초 실습 등 총 5회, 30시간으로 구성됐다. 수료 후 전통발효식초 제조사 2급 민간자격이 부여된다.
자세한 일정은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홈페이지(http://mifi.kr/) 를 참고하면 된다.
정도연 원장은 “전통발효식초제조 교육을 통해 발효식초의 관련 산업 창업 유도와 부가가치 창출, 농가 소득 증대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교육 신청을 희망하는 군민은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기업지원팀(063-650-2012)로 방문 접수하거나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받아 이메일(jihye16@srcm.kr), 팩스(Fax063-653-9590)로 접수하면 된다.
/최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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