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가족센터(센터장 장순호)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행복한 일상을 담은 그림과 사진을 공개 모집하는 ‘가족사랑 공모전’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가족의 소중한 순간을 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김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학생부(초·중·고)는 그림 부문, 일반부는 사진 부문으로 구분해 오는 25일까지 김제시 가족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시민들이 제출한 그림, 사진 공모작을 분야별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오는 31일 수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별도 시상식 진행과 함께 수상작은 김제시가족센터에 상시 전시하고 다문화 한마당 행사장에도 전시한다.
시 가족센터는 공모전에 앞서 김제교육지원청과 함께 학생,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시 홈페이지를 비롯, 맘카페, 카카오톡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장순호 센터장은 “가족의 행복한 순간을 그림과 사진에 담는 과정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가족의 소통으로 행복한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로 나누어 최우수상 3명(각 30만원), 우수상 6명(각 20만원), 장려상 9명(각 10만원), 행복상 60명(각 2만원)을 선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420만원 상당의 김제사랑상품권으로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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