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제지역 선거대책위원회가 6.1지선 승리를 위한 출범식을 18일 갖고, 선대위 산하 각급 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는 등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선대위에 따르면 김제지역 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에는 이원택 의원(더민주당 김제‧부안 지역위원장)과 정성주 후보(더민주당 김제시장 후보)가 함께 이름을 올려 김제지역 지방선거를 진두지휘 한다.
이날 정성주 후보는 “6.1지선은 새로운 김제, 김제가 전북권 4대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드는 선거”라며 “민주당 후보 모두가 김제시민을 위한 일꾼으로서 오직 김제의 발전과 김제시민의 민생을 챙기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 후보는 또 “김제의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고 더 많은 국가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일할 줄 아는 민주당 소속 시장이 있어야 가능할 수 있다”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김제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김제의 성장 동력을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원택 국회의원은 “윤석열 정부를 견제하고 5년뒤 민주당의 정권교체를 위해서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의 압도적 승리가 대단히 중요하다”며 “민주당 후보 모두가 원팀이 돼 김제의 도약과 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든든한 지방정부를 구성하고, 김제시민을 위한 유능한 민생일꾼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제지역 선대위는 이재희, 강병진 공동선대위원장을 중심으로 나인권, 황영석, 주상현, 박두기, 오승경, 이병철, 이정자, 김영자, 황배연, 최승선, 김영자, 김승일, 양운엽, 서백현, 문순자, 전수관 등 김제지역 민주당 후보 전원이 부위원장단에 이름을 올리며 민주당 원팀 선대위를 구성했다.
또한 여성, 노인, 청년, 대학생, 장애인, 노동, 농어민, 다문화, 직능, 교욱 등 10여 개의 상설위원회를 구성했으며 홍성학, 채동수, 최성욱, 강형진, 정호중, 김미희, 김형상, 정형철, 정철승, 오상민, 박영민, 송형석, 손정애 등 민주당 경선에 나섰으나 아쉽게 탈락한 후보들도 특보단장으로 선대위에 참여하는 등 그야말로 매머드급 민주당 원팀 선대위가 꾸려졌다.
/한유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