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챌린지 100℃, 소통과 공유 네트워크 강화 나선다
완주 챌린지 100℃, 소통과 공유 네트워크 강화 나선다
  • 이은생
  • 승인 2022.05.17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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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 정책연구 모임인 완주 챌린지 100가 출범 4년차를 맞아 소통과 공유 네트워크 강화 등 3대 방향을 설정하고 뜨거운 도전에 나선다.

17일 완주군에 따르면 창의행정 활성화와 혁신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019년에 출범한 신규 직원들의 정책연구 모임인 완주 챌린지 100참여자 집중도 제고 소통과 공유 네트워크 강화 부서 차원의 참여 지원기반 마련 등 3대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밀도 있게 운영할 방침이다.

군은 프로그램 상·하반기 각각 3개월씩 구분해 운영하는 등 참여자 집중도와 참여도 높이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상반기에는 4~6월에 주민 중심의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디자인싱킹 워크숍을 운영하고, 하반기 7~9월에는 조직문화 혁신과 일하는 방식 개선 마련을 위한 MZ세대의 주니어보드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또 무작위 팀 구성을 통해 다른 직렬 공무원 간 소통과 공유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교육과 실습을 병행하는 워크숍 과정과 팀별 정책 벤치마킹 지원을 통해 팀별 소통과 공유의 기회를 최대한 확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부서별 챌린지 100참여도를 부서평가에 반영해 부서장의 관심을 높이고 참여자의 참여부담을 줄여 효과를 극대화하는, 이른바 부서차원 참여지원 기반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은 이와관련 지난달 말에 신규 공무원으로 구성된 멘티 42명과 선배 공무원인 멘토 14명 등 총 56명으로 구성된 7개 팀의 발대식을 가진 데 이어 이달 13일에는 2차 워크숍을 갖고 팀별로 정책 아이디어 발굴에 나섰다.

한편 '주니어보드란 통상 일반회사에서 과장급 이하의 젊은 실무자들로 이뤄진 중역 회의를 말한다.

/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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