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고농도 오존 집중관리 추진
전북도, 고농도 오존 집중관리 추진
  • 조강연
  • 승인 2022.05.1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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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오존(O3) 고농도 발생 시기(5~8)를 맞아 오존 발생 원인 물질을 줄이고 행동요령 홍보를 강화하는 등 고농도 오존 집중관리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오존은 살균력이 있어 주로 하수 살균, 수돗물 고도정수처리, 악취 제거 등에 활용되나 반복적으로 고농도 오존에 노출될 경우 기도폐 등 호흡기 손상 ·코 자극 및 식물 조직파괴 기후변화 유발 등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햇빛이 강한 5월부터 8월 사이에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전북도는 이번 집중관리 추진 기간 동안 오존 생성 원인 물질인 질소산화물과 휘발성유기화합물의 배출량 저감을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오존 노출 피해 최소화를 위해 고농도 오존 발생 시에는 경보 현황을 휴대전화 문자 전송 및 누리집 게시, 전광판 송출 등으로 신속하게 전파할 계획이다.

아울러 실외 활동 자제 등의 내용을 담은 오존 대응 6대 국민행동요령을 도 누리집 및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활용해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오존 농도는 에어코리아 누리집에서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며

전북도 관계자는오존 생성을 촉진하는 강한 햇빛, 기온 상승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고농도 오존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원인물질 저감 및 행동요령 전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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