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가 벤처기업협회 및 ㈜멀티캠퍼스와 손잡고 시행한 ‘벤처 맞춤형 SW개발인재 공동채용 및 공동훈련’을 통해 학생 취업 결실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이뤄진 이 프로그램은 벤처기업 현장 맞춤형 SW 인재양성을 통한 일자리 매칭 사업이다.
㈜멀티캠퍼스가 프로그램 운영을 맡아 메가존클라우드(주), ㈜드림시큐리티,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 ㈜포인트모바일, ㈜더맘마 등 유망 소프트웨어 개발기업과 채용을 연계하고, 온오프라인 채용박람회 등 채용연계 취업 준비 과정이 운영됐다.
원광대는 사업 참여를 위해 지능형 웹서비스 풀스텍 개발과정과 메타버스 기반 게임 콘텐츠 기획 과정 등 두 분야에서 교육생을 모집해 49명의 학생이 이 과정에 참여, 이 중 42명이 무상으로 진행된 960시간의 교육과정을 최종 수료했다. 특히 현재까지 15명의 학생이 OJT(On-the-Job-Training)를 거쳐 바라던 취업의 꿈을 이룬 상태다.
원광대는 이와 관련 지난 13일 학생들의 취업 일정에 맞춰 학생성공처 주관의 교육과정 수료식을 진행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끈 강삼권 벤처기업협회장과 박성태 멀티캠퍼스 대표이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맹수 총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6개월간 ㈜멀티캠퍼스와 벤처기업협회를 비롯해 많은 분이 학생들의 발전과 취업을 위해 노력해 주셨다”며 “올해도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해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원광대는 앞으로도 재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취업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벤처기업협회 및 ㈜멀티캠퍼스와 유대를 강화하고 사업을 확대하는 등 학생들의 관련 사업 참여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소재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