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 진안군 19명 후보 ‘경쟁’ 돌입
6.1지방선거, 진안군 19명 후보 ‘경쟁’ 돌입
  • 이삼진
  • 승인 2022.05.16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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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선거 전춘성·이한가·천춘진 후보 경쟁
진안군수 후보 전춘성, 이한기, 천춘진(왼쪽부터)
진안군수 후보 전춘성, 이한기, 천춘진(왼쪽부터)

 

6.1 지방선거를 14일 남겨 두고 진안군 후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지난 13일 총 19명의 후보들은 진안군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군수에 3명, 도의원에 3명, 군의원에 13명(가선거구 6, 나선거구 7명)이 경쟁한다.

먼저, 군수선거에는 현 전춘성(사진 좌) 군수에 맞서 무소속 이한가(사진 중앙)‧천춘진(사진 우)· 후보가 도전한다.

전춘성 후보는 이전 수차례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적합도 및 당선 가능성이 60%에 가까울 정도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해 왔다.

이에 맞서는 이한기 후보는 3선의 군의원 및 8대 도의원 경력을 내세워 진안에 새로운 정치를 풍토를 조성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또한 농학박사 출신의 천춘진 후보는 농업 분야 전문성을 앞세워 돈 버는 농업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 적임자임을 강조한다.

이어 도의원 선거에는 전용태‧김광수‧신중하 후보가 경쟁을 벌인다.

전용태 후보는 20여 년 공직 경력과 군수 비서질장으로서의 정무적 감각에 기반해 전북도와 진안군 간 협력 관계를 이끌 적임자임을 내세운다.

또 김광수 후보는 7,8대 진안군의회 의원 및 8대 후반기 의장 경력을 내세워 표심을 공략하고 있으며, 오랜 정치적 기반과 경험을 적절하게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끝으로 6석을 놓고 다투는 군의원선거는 가선거구 현직 의원 3인의 재입성 또는 신진의 입성 여부가 관심을 끌고 있으며, 나선거구는 현직 의원 1명의 수성 또는 신진 3명의 입성 여부가 지켜볼 대목이다.

/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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