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전북지역 경쟁률은 1.8대 1
6.1 지방선거 전북지역 경쟁률은 1.8대 1
  • 고병권
  • 승인 2022.05.1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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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지사 민주당 김관영-국민의힘 조백숙 후보 맞대결
- 전북교육감 서거석-천호성-김윤태 3파전 등 대진표 확정
- 광역 22명, 기초의원 29명 무투표당선, 일당독주 심화

오는 6월1일에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북지역 경쟁률은 평균 1.8대 1을 기록, 4년전인 제 7회 지방선거의 평균 경쟁률 2.3대 1보다 낮았다.

15일 전북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6시 마감된 후보등록 결과 모두 254명을 선출하는 전북에서 도지사 후보 2명, 교육감 후보 3명, 시군단체장 후보 46명, 광역의원 후보 53명(비례 10명), 기초의원 후보 291명(비례 50명) 등 총 455명이 등록했다.

전북지사 후보 등록은 더불어민주당 김관영 후보와 국민의힘 조배숙 후보가 등록했으며, 전북교육감은 김윤태, 서거석, 천호성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14개 시군 단체장 선거에는 46명이 등록해 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광역의원 선거에는 36개 선거구에 53명이 등록, 1.5대 1을 나타냈다.

시군단체장 선거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은 남원시장 선거로 5명이 등록했다.

173명을 선출하는 기초의원 선거에는 291명이 등록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으며, 비례의원 후보로는 4명을 선출하는 광역비례 10명, 25명을 뽑는 기초비례 50명이 각각 등록했다.

경쟁자 없이 단독 입후보한 무투표 당선도 무더기로 나왔다.

광역의원 36명 가운데 22명의 후보가 오는 6월1일 무투표로 당선증을 받는다.

이병도(전주1), 진형석(전주2), 송승용(전주3), 최형열(전주5), 김희수(전주6), 이병철(전주7), 강동화(전주8), 서난이(전주9), 이명연(전주10), 국주영은(전주12), 강태창(군난1), 김동구(군산2), 박정희(군산3), 한정수(익산4), 임승식(정읍1), 이정린(남원1), 나인권(김제1), 황영석(김제2), 윤수봉(완주1), 권요안(완주2), 김만기(고창2), 김정기(부안) 등이다.

기초의원 173명 가운데는 29명이 시군 의회에 무혈 입성하게 됐다.

▲전주사선거구 이성국, 박형배 후보를 비롯 ▲전주자 이국, 최지은 ▲군산가 서동수, 김경구 ▲군산마 송미숙, 박광일 ▲군산사 지해춘, 한경봉, 김경식 ▲군산아 김우민, 서동완 ▲남원라 김영태, 이기열 ▲완주나 유이수, 이주갑 ▲순창가 신정이, 이성용 ▲순창나 최용수, 오수환 ▲고창다 임정호, 오세환 ▲고창라 차남준, 조규철 ▲부안나 이용님, 김원진 ▲부안다 김광수, 이한수 후보 등이다.

이들 무투표 당선자는 공직선거법 275조에 따라 후보자 신분을 유지하되 일체의 선거운동을 할 수 없으며, 6월1일 당선이 확정된다.

한편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전북지사 1명, 교육감 1명, 기초단체장 14명, 광역의원 40명, 기초의원 198명 등 모두 254명의 지역 일꾼을 뽑는다.

/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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