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가족·친구·연인 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세계음악 미니콘서트를 개최한다.
익산시는 오는 20일 익산글로벌문화관 하늘정원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 마음을 치유·위로하고 세계의 평화를 기원하는 의미의 공연(GLobal Festa on the Roof)을 펼친다고 14일 밝혔다.
1시간 동안 진행될 이번 미니콘서트는 흥을 돋우는 풍선아트 공연을 시작으로 그룹 재즈피아노의 감미로운 jazz 선율과 아카펠라그룹 제니스의 천상 하모니를 감상할 수 있다.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오는 19일까지 익산글로벌문화관 홈페이지(global.iksan.go.kr)에서 사전예약할 수 있다.
시는 이번 행사가 익산글로벌문화관 개관 이후 처음 진행되는 공연인 만큼 많은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방송으로도 생중계할 예정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운치 있는 저녁, 따뜻한 위로와 추억을 남기는 행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익산 글로벌문화관은 도내 최초의 세계문화 전시·체험시설로 꾸며져 1층은 글로벌식당, 2층은 세계 전통 물품 전시관 및 의상체험 공간, 3층은 요리체험실, 옥상은 하늘정원 등으로 조성돼 있다./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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