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택 익산시장 예비후보, 정헌율 후보에 맞짱토론 제안
임형택 익산시장 예비후보, 정헌율 후보에 맞짱토론 제안
  • 소재완
  • 승인 2022.05.1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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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택 예비후보
임형택 예비후보

임형택 익산시장 예비후보(무소속)가 정헌율 후보(더불어민주당)를 향해 익산시 주요 현안 맞짱토론을 제안했다.

임형택 예비후보는 12일 보도자료를 내 지역 현안을 거론하며 정헌율 후보와의 토론을 주장했다.

임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익산은 사람이 떠나가고 집값이 전북에서 제일 비싼 위기상황을 맞고 있다”며 “정헌율 후보 취임 이후 24, 619명이 빠져나가는 급격한 인구감소로 10개 면이 사라진 격이 되었다”고 지적했다.

특히 “20~30대 청년들이 떠나가고 있어 도시는 활력을 잃어가고 소멸위험도시로 분류되는 현실을 맞고 있다”고 했다.

임 후보는 또 “지역의 아파트 분양가가 평당(3.3㎡) 1,200만 원대를 넘으면서 시민들이 익산을 등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정헌율 후보는 안정의 6년이었다고 자화자찬한다”며 정 후보를 겨냥했다.

임 예비후보는 “(정헌율 후보는)신청사 현위치 건립이나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 같은 중대한 사안을 시민 의견 수렴과 충분한 공론화의 절차 없이 독단으로 진행하면서 많은 논란을 만들었다”면서 “정헌율 후보의 시장1인 일방통행식 행정은 지방자치에 역행하는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며 도시 활력을 매우 많이 떨어뜨렸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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