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도내 대표 관광지인 왕궁보석테마관광지에서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2일 익산시는 왕궁보석박물관 야외광장에서 가족·친구·연인들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 ‘가족 소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족 소풍’은 익산고도여행이라는 테마로 오는 14일부터 6월 5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보석박물관 야외광장(다이노키즈월드 앞)에서 열려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로 진행된다.
2022~2023 익산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 부스도 꾸며진다.
시민들은 보석박물관의 넓은 야외광장에서 가람문학관·미륵사지·교도소세트장 등 익산을 대표하는 주요 관광지와 유적지에 대해 알아보고 나만의 공예품을 만드는 등 특색 있는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다.
김형훈 문화관광산업과장은 “도내 대표 관광지인 보석박물관 일원에서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한다”며 “시민들의 일상회복과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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