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중앙시장 복합 청년몰 조성 ‘순항’
익산 중앙시장 복합 청년몰 조성 ‘순항’
  • 소재완
  • 승인 2022.05.1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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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공사 돌입·예비 청년상인 대상 설명회 등 잇따라 개최…전통시장 활성화 기대
익산 중앙시장 복합 청년몰 조감도
익산 중앙시장 복합 청년몰 조감도

익산 중앙시장에 설립될 복합 청년몰 조성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며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청신호가 들어오고 있다.

12일 익산시에 따르면 오는 8월 개장을 목표로 추진 중인 복합 청년몰 조성 리모델링 공사가 순항 중이다.

중앙시장 복합 청년몰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과 놀이공간, 상인과 고객들이 쉴 수 있는 휴게공간으로 꾸며진다.

연면적 951.81㎡ 규모로 1층에는 8개의 특색 있는 맛집 점포가 들어서며, 2층에는 9개의 서비스업 부대시설 등 총 17개 점포가 조성된다.

시는 앞서 지난 2020년 복합 청년몰 국가공모에 도전해 선정, 전통시장 활성화와 청년 인재 발굴·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달 1차 현장 설명회에 이어 지난 10일 예비 청년상인들을 대상으로 한 2차례의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또 이를 토대로 이달 중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통해 예비청년 상인을 모집하고, 뒤이어선 청년상인육성재단을 통한 필수적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장수필 소상공인과장은 “특색있는 점포 구성과 상인모집 및 창업 교육, 컨설팅 등에 심혈을 기울여 젊은층이 찾을 수 있는 청년몰을 조성하겠다”며 “이 같은 청년몰의 조성으로 현재 침체돼 있는 전통시장도 젊음과 상생의 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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