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춘향제 기간 열린 '스피릿 춘향 몽룡 파이터' 경연대회 성료
남원, 춘향제 기간 열린 '스피릿 춘향 몽룡 파이터' 경연대회 성료
  • 이정한
  • 승인 2022.05.11 15: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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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와 춘향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남원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해 제92회 춘향제 기간 열린 '스피릿 춘향⦁몽룡 파이터'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가 성료됐다.

11일 남원시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조갑녀살풀이명무관 인근 남원예촌마당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10개 팀이 본선에 올라 댄스 배틀을 펼쳐 코로나19로 무대가 그리웠던 청소년들에게 멋진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이번 경연 결과 대상은 보니타(익산)가 수상했고, 최우수상은 와이원(대구), 우수상에는 루나(남원)가 선정됐다.

대회에 입상한 팀 뿐만 아니라 이번 대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 난도 높은 댄스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댄스 경연대회가 열린 조갑녀살풀이명무관은 남원 살풀이 춤으로 유명한 조갑녀 명인을 기리고 우리 전통 춤의 맥을 이어나가고자 건립된 곳이다.

자신들의 감정을 춤이라는 수단을 통해 현대적으로 풀어낸 이번 댄스 경연대회의 이상과 가장 어울리는 곳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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