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봄철 농번기 농기계 안전사고 주의
군산시, 봄철 농번기 농기계 안전사고 주의
  • 박상만
  • 승인 2022.05.11 14: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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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 등화장치 무료 부착

군산시는 농번기 경운기와 트랙터 등 농기계 이용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안전사고 발생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봄철 농번기인 3~5월 농기계 이동이 많아 농기계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사고원인은 대부분 운전 부주의나 안전수칙 불이행 정비 불량 그리고 야간 또는 악천우에 느린 속도로 주행하는 경운기·트랙터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추돌하는 교통사고가 주로 발생한다.

이에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 사용 전 점검 및 정비를 통해 농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음주 후 농기계 운전금지, 저속차량표시등 설치를 통해 주행 시 식별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안전수칙 준수 켐페인을 벌여왔다.

또한 농기계 야간 주행 시 농업인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별도의 배터리가 필요 없이 태양광으로 충전되는 LED램프로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저속차량 표시등과 야간 반사 스티커를 주행형 농기계에 무상으로 부착했다.

저속차량 표시등 부착은 관내 본소(개정면 소재), 동부(임피면 소재), 서부(옥서면 소재)농기계임대사업소 세곳에서 무상으로 부착해 오고 있으며 신청은 거주지 읍면동 또는 농기계임대사업장에 사전신청을 받고 있다.

김미정 농촌지원과장은 “농기계 안전사고는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 한다”며“농기계 사고는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만큼 지속적인 농기계 안전수칙 교육을 통해 농번기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 관련 문의는 군산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454-5903)로 하면 된다./박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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