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보건소, 찾아가는 구강건강교실 운영
고창군보건소, 찾아가는 구강건강교실 운영
  • 전주일보
  • 승인 2022.05.1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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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보건소가 이달부터 지역내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4,500여명을 대상으로 충치 예방과 건강한 치아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구강건강교실’을 운영한다.

11일 고창군보건소에 따르면 보건소 구강보건전담 팀원이 학교로 직접 방문해 구강검진, 올바른 구강관리방법 교육, 불소바니쉬도포 등 예방위주의 구강보건서비스 사업을 진행한다.

지난해는 대면을 통한 순회 방문이 어려움에 따라 비대면 구강건강꾸러미 5,200개 제작, 구강용품과 학령기 아동에게 적합한 교육자료를 배부, 지속적인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특히 유아기부터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매주 1회 불소양치 용액을제작, 올바른잇솔질 및 용액양치방법을 자체 지도할 수 있도록 현수막을 제작해 직접 지도할 수 있도록 담당교사 역량강화 사업도 진행했다.

또한 초등학생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매주 목요일 심원, 무장초등학교에 설치한 구강보건실을 방문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예방위주의 구강진료(1차진료, 치아홈메우기, 전문가불소도포, 불소양치, 1:1 구강관리 교육)와 구강건강 실태조사를 실시 학기 중 상시 운영하고 있다,

유병수 보건소장은 “생애주기별 연령대 중에서 학령기는 구강건강을 적절힌 관리해야 할 중요한 시기다”며 “지역 학생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구강건강생활 습관 형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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