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 인후2동(동장 이진숙)은 전주동현교회 봉사자들과 함께 지역내 식생활의 어려움을 겪는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정성스레 만든 반찬을 지원했다.
이번 손길 모아 반찬 나눔 사업은 2월부터 매월 1회 관내 홀로 사시는 어르신 및 취약 계층 20여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동현교회 봉사자들이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껏 반찬을 조리하고, 직접 방문 전달을 통해 안부를 살피는 등 따뜻한 정을 함께 전달하게 된다.
이진호 전주동현교회 목사는 “반찬을 전달하면서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고, 정성껏 준비한 반찬을 받고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고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영양 가득하고 다양한 밑반찬을 만들어 행복을 전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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