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어린이 날 기념 '행복콘서트' 개최
전북대병원, 어린이 날 기념 '행복콘서트' 개최
  • 조강연
  • 승인 2022.05.05 12: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대학교병원이 어린이병원 1층 로비에서 어린이 환자와 보호지 및 내방객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힐링의 시간을 주기 위한 행복콘서트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공연을 펼친 한국어린이전도협회 전주지회는 1981년에 창립돼 42년째 활동 중이며, 이웃과 지역 병원 등에서 사랑과 위로를 전하기 위한 콘서트를 통해 많은 이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해 왔다.

50여명의 청중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공연은 아이들의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트롯댄싱 연극 수박 도둑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성악 마술 등 다채롭게 구성돼 환우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쾌유를 기원하는 곡들을 엄선해 감동의 무대를 연출했다.

특히 전북대병원 어린이병원은 공연을 즐기는 어린이들을 위해 전북대병원 마스코트인 행부기행범이를 준비해 캐릭터와 직접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고 환자 및 보호자, 내방객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해 좋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유희철 병원장은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아름다운 콘서트를 관람하면서 힘든 병원생활의 시름을 잠시나마 잊을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병원을 방문하는 환우와 내방객들의 심리안정과 힐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강연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