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가 3일 온고을PMJF라이온스클럽과 함께 아동학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가정에게 ‘사랑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사랑 나눔 전달식은 지난해 학대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후 총 4회에 걸쳐 39가정에게 400만원이 지원됐다.
또한 정기적인 지원 외 학대 피해아동 2명에게 장학금 180만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온고을PMJF라이온스클럽 이승용 회장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밝고 아름답게 자라날 수 있도록 ‘사랑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돼 많은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헌수 서장은 “학대로 고통받은 아동이 꿈과 희망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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