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 지방선거 관련 32건 수사 중
전북경찰, 지방선거 관련 32건 수사 중
  • 조강연
  • 승인 2022.05.03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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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관련 32건을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형세 전북경찰청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선거와 관련해 총 32, 63명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은 공소시효가 선거가 끝난 뒤 6개월 내인 만큼 최대한 빨리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전북경찰은 이번 선거와 관련 선거 브로커 개입’, ‘전북도자원봉사센터 선거 개입 의혹등을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선거 브로커 개입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중선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폭로하면서 불거졌다. 이에 경찰은 브로커의 자택 등을 압수 수색하는 등 수사를 진행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경찰은 전북도자원봉사센터 간부를 횡령 등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센터에서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 입당 원서 등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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