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는 최근 우전중·근영여고를 방문해 1-2학년을 대상(약 500명)으로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범죄예방교실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카카오톡 계정요구, 사이버 폭력, 집단 따돌림등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완산경찰은 지난 3월 2일부터 4월 30일까지 약 2개월간 지역 내 학교 총 15개교를 방문해 학교폭력 발생 빈도가 높은 신학기를 맞아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 및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학교전담팀은 위기청소년 적극 발굴 및 연계 활성화로 보호·지원 사각지대 해소, 비행방지를 위한 주기적인 면담, 자체 선도프로그램 진행 등 청소년 보호·선도 활동을 적극 실시했으며, 학교 등과 원활한 정보공유 체계 확립 등 피해자 보호도 강화했다.
박헌수 전주완산경찰서장은 “신학기 뿐 아니라, 지속적으로 다양한 방법의 홍보와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통해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조강연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