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도지사 후보, "경제도지사 되겠다"
김관영 전북도지사 후보, "경제도지사 되겠다"
  • 고병권
  • 승인 2022.04.29 22:5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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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관영 전 의원, 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 결선투표서 안호영 의원에 승리
- "전북의 먹고사는 문제 해결, 도민을 부모처럼 섬기는 도지사 될 것" 다짐
6·1 지방선거에 나설 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로 선출된 김관영 전 의원이 선거사무실에서 지지자 등과 경선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사진=김관영 선거사무소 제공
6·1 지방선거 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로 선출된 김관영 전 의원이 선거사무실에서 지지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김관영 선거사무소 제공

6·1 지방선거에 나설 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로 김관영 전 국회의원이 선출됐다.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9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민주당 전북지사 후보로 김관영 전 의원이 선출됐다고 발표했다.

김관영 전 의원은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권리당원 투표(50%), 전 국민 여론조사(50%) 방식으로 경선을 진행한 결과 안호영 의원을 누르고 전북지사 후보로 선출됐다.

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로 선출된 김관영 전 의원은 "전북도민의 절박하고 간절한 열망에 부응해 전북경제를 살리는 유능한 경제도지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김 전 의원은 전북도민에 드리는 감사의 말씀을 통해 "전북도민과 민주당 당원이 전북도지사 후보로 세워줬다"면서 감사인사를 전했다.

특히 그는 그동안 경선에 동행한 안호영 후보와 송하진 지사, 유성엽 후보와 김윤덕 후보에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전북도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최고의 가치로 삼는 도지사가 되겠다. 전북의 혁신성장 산업생태계 대전환을 이뤄내겠다"면서 "당원 동지들의 명령대로 전북정치를 확 바꿔서 대통합과 혁신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김 전 의원 "(자신에게는) 전북을 살리는 큰 꿈, 정치를 바꾸는 큰 꿈이 있다"면서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도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전북과 호남정치를 대표하는 새로운 리더십이 절실하다"면서 "민주당이 주도하는 정치교체의 선봉장이 되어 을 윤석열 당선인의 독선과 독주를 견제하는 '강하고 유능한 야당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더 겸손하고, 더 절박하고, 더 간절한 마음으로 도민 여러분을 만나겠다"면서 "전북도민을 부모님처럼 모시고 섬기는 도지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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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오현 2022-04-30 13:49:26
경제 회생, 정치 혁신에 끊임없이 도전하는 정치인
전북 도민 살리는 유능한 경제 도지사, 김관영 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