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가족센터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과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가족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29일 완주군에 따르면 5월의 행사로 어린이날, 부부의 날, 가족 문화체험, 어린이 체험, 가족 봉사단 등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우선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완주에서 떠나는 세계문화여행을 기획했다.
세계전통가옥 만들기와 전통의상 체험, 어버이의 감사를 위한 카네이션 화분 가습기 만들기 체험을 통해 가족애를 다진다.
부부의 날 행사로는 다문화가족 부부 대상 리마인드 전통혼례를 진행해 부부관계의 소중함을 느끼고 화목한 가정을 일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또한 가족문화체험프로그램 일환으로 ‘더(The) 행복한 가족’을 주제로 40가정에 전라북도내 가족여행을 준비했다.
가정의 달 프로그램으로 공동육아나눔터 2개소(용진, 삼봉)에서는 토끼컵케이크 만들기, 코미디 풍선공연 등을 펼친다.
일·가정양립지원프로그램으로는 맞벌이가족 대상 일·가정양립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가족사랑의 날 행사로는 5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온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을 준비 중이며, 이외에도 가족봉사단 밑반찬 나눔활동 등 완주군민을 위한 다채로운 가정의 달 행사를 연다.
이정희 교육아동복지과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가족이 참여해 가족센터와 함께 행복한 5월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가신청은 완주군가족센터 홈페이지(http://wanju.familynet.or.kr) 또는 유선전화(063.261.1033)로 접수 가능하다.
/이은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