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 부처님 오신 날 대비 소방특별조사
전주덕진소방서, 부처님 오신 날 대비 소방특별조사
  • 조강연
  • 승인 2022.04.28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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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소방서가 28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지역 내 주요 전통 사찰과 목조문화재를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했다.

부처님 오신 날(58)은 봄철 건조한 날씨가 예상되는 가운데 전통 사찰 등에서 실시되는 봉축 행사와 연등 설치로 화기 취급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돼 화재 발생 우려가 매우 크다고 소방은 설명했다.

이에 이날 덕진소방은 전주시청 전통문화유산과가 합동으로 전주시 덕진구의 선린사와 약수암 등 전통 사찰과 지행당과 추천대 등 주요 목조문화재를 방문해 건축, 전기, 가스, 기타 분야 등 안전관리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중점 내용은 소방대상물, 관계지역 또는 관계인에 대한 소방시설 등 적정 유지·관리 여부 확인 소방안전관리자 업무 수행실태 점검 및 소방시설 작동법 등 안전관리 방법 안내 촛불·연등 및 흡연 등 화재취약요인 제거 및 화재안전관리 지도 소화기·소화전 사용법 등 체험형 소방안전교육 등이다.

전주덕진소방서는 이번 특별조사와 함께 전통 사찰 안전컨설팅, 특별 경계근무 및 출동 태세 확립, 화재 예방 순찰 등 점층적인 화재 예방 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김현철 전주덕진소방서장은 경사스런 부처님 오신 날 화재 안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사찰을 찾는 분들도 촛불 등 화기 사용에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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