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전주지청, 5월 국민취업지원제도 집중 홍보의 달 운영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5월 국민취업지원제도 집중 홍보의 달 운영
  • 조강연
  • 승인 2022.04.28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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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전주지청은 전북지역 청년과 중장년층 구직자가 더 많이 국민취업지원제도에 참여할 수 있도록 5월 한달 동안 집중 홍보의 달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청년·저소득·중장년 등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를 위한 한국형 실업부조로, 지난해 처음 도입됐다.

참여 구직자는 상담사와 1:1심층 상담을 통해 개인별 취업활동계획을 수립한 후 직업훈련·일경험프로그램 등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받는다.

또한 구직활동 기간에 나이와 소득에 따라 최대 300만원의 구직촉진수당(50만원×6개월) 또는 직업훈련을 받는 경우 최대 195만원 가량의 취업활동비용(28.4만원×6개월+참여수당 20~25만원)가 함께 제공된다.

올해(26일 기준)에는 전북지역에서 5,193명이 신청해 4,358명이 수급자격을 인정받았고, 이 중 3,554명이 개인별 취업활동계획을 수립해 구직촉진수당을 지급 받았다.

전주고용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성공적인 취업지원을 위해 5월 한달간 민간위탁기관들과 협업해 집중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다음달 1일부터 대학졸업 예정자도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가 가능하게 됨에 따라 지역 내 대학교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설명회 및 찾아가는 출장상담 서비스 등을 실시하며, SNS 등을 활용한 홍보도 병행한다.

아울러 LH임대아파트 입주민 대상 설명회, 스터디카페, 대형마트, 시장, 도서관, 유관기관 등을 직접 찾아가 현장 설명회 및 방문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황정호 전주고용센터 소장은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취업지원 서비스와 생계지원을 함께 제공하여 구직자가 안정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다청년, 저소득 구직자, 중장년 등 취업지원이 필요한 분들이 반드시 참여하실 수 있도록 적극 안내 하겠다고 말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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