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 올 1분기 3.7분에 1번꼴 구급출동
전북소방본부, 올 1분기 3.7분에 1번꼴 구급출동
  • 조강연
  • 승인 2022.04.27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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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본부가 올해 1분기 3.7분에 1번꼴로 구급출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소방에 따르면 올해 1분기119구급대 103개대, 소방항공대 1개대의 930명의 구급대원이 35227건 출동해 2746명을 이송했다.

이는 20211분기 대비 출동건수 6,721(23.6%증가), 이송건수는 3,490(21.5%증가), 이송인원 4,258(25.8%증가)이 각각 증가한 수치다.

도내 13개 소방서별 출동현황을 보면 전주완산소방서가 전체 출동건수 대비 6,043(17.2%)으로 가장 많은 출동량을 보였고, 그 다음으로는 익산소방서 5,074(14.4%), 군산소방서 4,969(14.1%), 전주덕진소방서 3,977(11.3%)순이었다.

환자발생 장소는 주거지가 14627(70.5%), 도로 1,811(8.7%), 의료관련시설 1,463(7.1%) 순이다.

환자발생 유형별로는 급·만성질환 등 질병으로 인한 환자가 15540(74.9%), 질병 외의 환자가 4,744(22.9%)으로 집계됐다.

이송환자 연령별로는 81세 이상 4,700(22.7%), 704,013(19.3%), 603,327(16%) 순으로 확인됐다. 전체 이송환자 중 50세 이상의 환자가 약 70%를 차지해 전북지역 고령화에 따라 노인 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최민철 전북소방본부장은 각종 사고, 만성질환, 코로나19 관련 환자 이송 등 도민의 구급 수요에 맞춰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품질의 병원 전 응급의료 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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