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는 4월 27일부터 5월 13일까지 약 3주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비 도내 투·개표소 869개소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투·개표소 소방특별조사, ▲소방관서장 현장행정 지도, ▲화재 특별경계근무 등이다.
특히 소방특별조사와 함께 선거 관련 시설의 관계인 등에게 화재 시 대피방법, 소화기 등 소방시설 사용법을 집중 교육해 자율안전체계 확립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최민철 전북소방본부장은 “투표기간 동안 도내 투·개표소에서 단 한 건의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소방본부는 오는 13일까지 도내 투·개표소 869개소에 대한 사전 화재예방점검을 마친 후 투표 전날인 5월 31일부터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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