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위해 ‘동분서주’
고창군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위해 ‘동분서주’
  • 전주일보
  • 승인 2022.04.2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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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국가예산확보 위한 세종시 현지 전략회의 개최

고창군이 2023년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동분서주하며 움직이고 있다.

고창군은 지난 21일 ‘중앙부처 일제 출장의 날’로 정해 사업 당위성 등을 설명하고, 세종 지방자치회관에서 이주철 부군수 주재로 현지 전략회의를 열었다.

군은 이날 해수부를 비롯해 농식품부와 환경부 등을 집중방문하며 내년도 신규 반영을 목표로 하는 사업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한국의 갯벌 국립세계자연유산센터’, ‘명사십리 연안정비사업’ 등 고창군 핵심 전략사업을 비롯해 ‘흥덕·부안 공공하수처리시설증설사업’, ‘공음·고수·흥덕 하수관로사업’, ‘가평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 등 환경개선과 농가들의 영농여건 개선을 위한 굵직한 사업들을 반영하기 위해 집중 활동을 펼쳤다.

현지 전략회의는 새정부 출범에 앞서 부처별 동향과 사업반영 여부에 대해 부처담당자와의 면담 결과를 공유했다. 부정적 의견을 피력한 사업에 대해선 해당 부처에 대한 대응방안 마련 등을 논의했다.

이주철 고창군 부군수는 “부처 단계부터 충분히 공감대를 형성해 향후 기재부 및 국회단계에서 부처와 지자체가 공동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새정부 국정 방향에 맞춰 동향을 수시로 파악해 신규사업 발굴도 꾸준히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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