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태 완주군수 예비후보, 노인복지 활성화 약속
유희태 완주군수 예비후보, 노인복지 활성화 약속
  • 이은생
  • 승인 2022.04.2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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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태 완주군수 예비후보(더민주당.사진)가 초고령 시대에 노령층의 소득을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등 완주군만의 행복한 노인복지정책 수립을 선언했다.

21일 유희태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올 들어 지난 3월말 현재 완주군의 경우 전체 인구수(91041) 대비 노인층은 24.59%(22,387)를 차지해 초고령화 시대에 접어들었으며 이로 인해 1인 가구증가, 노인인구 증가 등 복지사각지대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유 예비후보는 "보육과 돌봄,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고려한 맞춤형 복지정책 확대와 주민들의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복지시스템 설계가 시급하다"면서 "노인주거·돌봄·의료서비스 통합지원센터 설치 및 빈곤 노인 경제안전망 구축 등 노인복지정책을 통해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완주군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유 예비후보가 제시하는 노인복지 정책으로는 노인 맞춤형 복지서비스 확대 사회적 기업 등 협도조합 육성을 통한 노인 일자리 마련 마을 경로당장 수당 신설 노인회관(복지관)건립 적극 추진 및 운영관리를 노인회에 위탁 현재 300명에서 임기내 1,000명 일자리 마련 등 노인 일자리 확대 등이다.

이외에도 어르신 문화 및 체육 여가 평생학습사업을 비롯해 치매예방 프로그램, 대중 교통비 지원사업,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 등 세부적인 내용을 추가로 제안했다.

유희태 예비후보는 "우리나라 노인 빈곤율(43.2%)OECD 평균(15.7%)의 약 3배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OECD 가입국 중 1위라는 불명예를 기록하고 있다" 면서 "이같은 현상은 인구소멸 위기로 이어져 지속가능 완주발전의 발목을 잡고 있다. 1인 가구 증가, 노인인구 증가 등 복지사각지대 증가는 지역공동체의 행복한 미래를 불투명하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질 좋은 노인 일자리는 생계유지와 더불어 사회적 관계망을 상당히 관여하고 노인 건강문제는 건강뿐만 아니라 빈곤과 고립 등 기본적 욕구 단계 하락 또는 차단시키는 결과를 초래하는 만큼 사전 예방적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 말했다.

/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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