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돈승 완주군수 예비후보, 주민교통권 향상 주력
이돈승 완주군수 예비후보, 주민교통권 향상 주력
  • 이은생
  • 승인 2022.04.2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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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돈승(사진) 완주군수 예비후보(더민주당)가 버스 공영제 등 주민교통권 향상에 주력함으로써, () 승격의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돈승 예비후보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주민의 편리한 이동권 보장 등을 위해 도시 못지않은 다양한 교통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버스 완전공영제 삼례IC 진출입로 4차선 확장 국도17호선 말골재 터널 조기 착공 국도26호선 소양면 진입로 조기 개설 국지도55호선 소양~동상 및 동상~진안 주천구간 조기 착수 등을 제시했다.

우선 이 예비후보는 20216월부터 시행된 시내버스 지간선제에 따른 지선 중심의 마을버스는 물론, 간선을 운행하는 시내버스까지 포함하는 버스 공영제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지간선제의 골격은 유지하되, 전주시와 읍면 주요 환승거점을 운행하는 시내버스의 운영·관리도 완주군에서 맡는 방안을 전주시 및 시내버스공동관리위와 협의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예비후보는 또 삼봉 웰링시티의 본격 입주로 통행량이 증가하고 있는 호남고속도로 삼례IC 진출입로 4차선 확장을 조기에 마무리 짓겠다고 약속했다.

이 사업은 총 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500m의 구간을 왕복 4차선으로 넓히는 것으로, 최근 한국도로공사가 호남고속도로 삼례~김제구간 6차로 확장과 관련해 사업비를 증액한 상태여서 조속한 사업추진의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이와 함께 이 예비후보는 총 사업비 181억원이 투입되는 국도17호선 말골재 터널(화산~운주) 건설도 현재 실시설계 용역이 진행 중인 만큼, 국토교통부와 정치권과 긴밀히 협조해 조기 착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피력했다. 이 과정에서 운주면민들이 요구하는 축사 이전 문제도 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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