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고산농협은 농촌지역 결혼이민여성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8일 고산농협 웰컴센터 2층에서 교육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결혼이민여성 직업교육을 실시했다.
농협중앙회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수납전문가 2급 양성과정교육은 결혼이민여성들을 대상으로 4월~9월까지 12회차로 진행된다.
수납관련 전문지식과 공간별(주방,거실,옷장,냉장고,욕실 등) 효율적인 수납 정리방법 등으로 진행되며, 전 과정을 이수한 교육생에게는 수납전문가 2급 자격증 응시 기회가 제공된다.
고산농협 관계자는 “결혼이민여성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실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뿐만 아나라 수료 후 모든 교육생이 수납 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해 당당한 지역여성리더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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