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창청, 교통약자 맞춤형 영상 제작 배포
전북경창청, 교통약자 맞춤형 영상 제작 배포
  • 조강연
  • 승인 2022.04.19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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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은 올해 정책홍보 테마인 교통약자가 안전한 전북을 만들기 위해 도내 교통 상황을 반영한 맞춤형 영상 등을 제작해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실시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전북경찰은 장애인의 날(420)에 맞춰 청각 장애인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교통 접근권을 향상시키기 위해 수어를 활용한 교통홍보 영상을 제작해 보급할 계획이다.

영상 안에는 보행자 통행 시 정지선 일시정지 교차로 주변 건널목 보행자 통행 방해 금지 교통약자 보호구역 주의사항 등 새롭게 시행하거나 변경된 교통법규와 유용한 교통정보 내용을 담고 있다.

홍보 영상은 전북경찰청 및 도로교통공단 유튜브 채널과 SNS, 도청 대형 전광판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도내 공·사립 특수학교 등에서 교통 관련 교육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배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도내에는 2만명이 넘는 청각 장애인이 있으며, 이들 중 상당수가 매일 운전하고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는데도 그동안 제대로 된 수어 홍보 영상이 없었던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면서 전북경찰은 앞으로도 교통약자가 안전한 전북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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