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희 전주시장 예비후보, 생활체육 시설 확충
유창희 전주시장 예비후보, 생활체육 시설 확충
  • 김주형
  • 승인 2022.04.1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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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희 전주시장 예비후보

유창희 전주시장 예비후보(민주당)는 생활체육 동호인들을 위한 종목별 시설확보와 지원을 공약했다.

19일 유 후보는 대부분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전용 구장이 없어 타지역까지 원정을 가야 하는 현실이라며 이들을 위한 전용 구장 설립과 지원을 약속했다.

800여 명에 27개 클럽을 갖고 있는 배구동호인들의 경우 전용 배구장이 없고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배구장의 임대료가 다른 지역보다 높아 이용에 불편이 많다.

또 야구 동호인들의 경우도 삼천과 솔내, 효자, 전주 등 4개 구장을 이용하고 있으나 동호인 클럽만 90여 개에 이르러 주말리그를 위해 정읍과 논산까지 원정경기에 나서고 있다.

축구의 경우도 사정은 마찬가지이다.

30개 클럽에 70개 팀이 운영 중이나 완산·덕진체련공원과 고덕 구장 등을 제외하면 2면 이상 경기장을 확보할 수 없어서 동호인 활동에 제약이 많다.

동호인들은 익산만 하더라도 충분한 구장을 확보해 팀별 리그가 자연스럽게 이뤄지고 있으나 우리에게는 그림의 떡이라며 동호인들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요구하고 있다.

유 후보는 “생활 체육인들의 종목별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라며 “동호인들의 활동을 위해 무엇보다 구장확보에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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