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22년 신규 기획사업’ 공모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22년 신규 기획사업’ 공모
  • 조강연
  • 승인 2022.04.18 18: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가 고독사 예방 및 사각지대 돌봄가족을 위한 ‘2022년 신규 기획사업공모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복지 관련 사업을 진행하는 도내 비영리기관 및 단체 누구나 가능하며, 이달 29일까지 사랑의열매 온라인사업지원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사랑의열매 기획사업은 사랑의열매 중앙회에서 주요 사회 의제 선정과 사업의 기본 틀을 수립하고, 전국 19개 시·도 지회와 함께 운영하는 지원사업이다.

이번 2022년 신규 기획사업 지원 규모는 3년간 기관당 최대 6억원이며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및 대응체계 구축사업Ⅱ ▲사각지대 돌봄가족을 위한 사회적 돌봄 사업 등 2개 주제의 사업을 시행한다.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및 대응체계 구축사업2019년 시작한 동명의 사업을 확대해 진행하는 것으로 제도권 밖의 사회적 고립가구를 이웃 주민들과 함께 발굴·지원해 일상의 회복을 돕고, 관심 있는 지역 내 다양한 주체들의 역량을 강화해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총 지원 규모는 3년 최대 6억 원이다.

사각지대 돌봄가족을 위한 사회적 돌봄 사업은 돌봄 부담으로 경제·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족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부담을 완화시키고, 사회적 돌봄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참여대상으로는 최근 대두대고 있는 영케어러(장애·질병·정신질환 등의 어려움을 지닌 가족을 돌보는 청소년·청년)를 포함하고 있다. 사업의 총 지원규모는 3년간 최대 3억 원이다

선정은 5~6월 사업 심사를 거쳐 6월 말 발표하고, 7월부터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관은 해마다 사업 평가를 받고 결과에 따라 최대 3년간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박용훈 전북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신규 기획사업은 코로나19로 심화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더 어려워진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전북에 많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강연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