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성 전북교육 감예비후보 "온리원(only one) 진로교육으로 아이들의 미래를 열겠다"
천호성 전북교육 감예비후보 "온리원(only one) 진로교육으로 아이들의 미래를 열겠다"
  • 고병권
  • 승인 2022.04.1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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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진로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 필요
- ‘4+1 학교’ 도입, 전북형 오디세이학교, 진로교육원 신설, 진로진학상담교사 배치 등
첯호성 전북교육감 예비후보는 13일 전북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약을 발표했다.

천호성 전북교육감 예비후보(자칭 민주진보 단일후보)가 "온리원(only one) 진로교육으로  아이들의 미래를 열겠다"고 공약을 발표했다.


천 예비후보는 13일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미래 교육은 학생들이 하나의 잣대를 기준으로 일등 인재로 성장하도록 강요되기보다는 저마다의 다양한 잠재력과 능력, 소양이 다양하게 꽃피울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교육에서 온리원(only one) 교육, 즉 오직 한 사람 교육으로의 전환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천 예비후보는 "온리원 교육으로의 전환의 시작은 학생들 스스로가 자기 삶의 방향과 진로를 주체적으로 탐색하고 고민할 수 있는 교육으로부터 출발해야 한다"며"기존의 입시위주의 암기식 교육을 뛰어넘어 다양한 창의적인 교육, 체험적 교육, 학생들의 삶을 풍부하게 하기 위한 새로운 교육을 시도하겠다"고 말했다.


천 예비후보는 특히 "학생 맞춤형 선택 교육과정의 다양화로 진로진학교육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며"교육감이 되어 우리 학생들 모두가 스스로 성찰하고, 각자의 소질과 적성에 따라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자기주도적 진로개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진로교육의 새로운 프레임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천 예비후보는 온리원 진로교육을 위해 단위학교가 자율적 교육과정 편성을 통해 교과수업은 4일만 하고 하루는 학내외에서 자기주도적 체험학습을 실시하는 ‘4+1 학교’를 도입해 체험 중심 진로교육을 강화와 전북형 오디세이학교로 오디세이학교는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생이 되는 성장의 전환기에서 학생들에게 자유로운 사고와 성찰, 도전과 모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1년간의 자유학년제 과정을 운영하는 학교이다.

또 진로교육원을 신설하고 교육연구정보원 및 과학교육원과 연계하여 AI로 대표되는 4차산업혁명 시대의 창의적 진로개발역량을 함양하는 시스템을 구축과 진로진학상담교사 정원을 별도로 학교마다 배치함으로써 학교진로교육의 전문성을 높이도록 하겠다 등
4가지 공약을 발표했다.

천호성 예비후보는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 천호성은 우리 전북의 학생들이 학교에서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즐겁게 미래를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데 모든 정책의 초점을 맞추는 ‘진로교육감’이 되겠다"고 밝혔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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