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오는 6월 말까지 농가 경영마인드 개선과 소득향상을 위한 ‘2022년 강소농 경영개선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상자 28명은 모두 12차례에 걸쳐 매주 화요일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은 농업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경영마인드를 높이고, 경영체별 경영개선방향 도출을 위한 현장교육 등으로 이뤄진다.
특히 통합 홍보 마케팅에 대한 이해와 경영체별 홍보 전략 수립, 급변하고 있는 농산물 유통환경과 농산물 소비트렌드에 걸맞는 마케팅 채널 구축 위한 정보화 교육도 편성됐다.
고창군농업기술센터 현행열 소장은 “급변하는 농산물 유통 등 다양한 변화에 적극 대응 할 수 있는 강한 농업경영체 육성의 발판을 마련해 강한 농업인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소농(强小農)이란 규모는 작지만 강한 경쟁력을 지닌 농업이란 뜻으로 지속적인 역량개발과 경영혁신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는 중소규모의 농업경영체를 말한다.
/김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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