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선 전주시장 후보, 법원 서류 발급기 확대
이중선 전주시장 후보, 법원 서류 발급기 확대
  • 김주형
  • 승인 2022.04.06 18: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중선 전주시장 예비후보(민주당)는 기업하기 좋은 전주를 만들기 위해 주민센터 등에 법원 서류 발급기를 확대 설치하겠다고 공약했다.

기업들은 각종 입찰 등에서 3개월 이내 증빙서류를 요청받고 있으며, 지원금 등의 수혜를 받기 위해서도 많은 서류의 제출이 필요한 상황에서 법원까지 이동해 발급받는 것에 대한 불편함을 토로하고 있다.

이에 이 예비후보는 “법원 민원서류 발급을 위한 서류 발급기를 주민센터 등 다중집합장소에 확대·설치해 친절한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기업하기 좋은 전주로 한 단계 더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타 지자체에서는 이미 행정복지센터에 '법인 전용 무인 민원 발급기'를 설치해 법인 민원서류를 등기소까지 가지 않고서도 발급받을 수 있게 하거나, 창업중소기업에는 실무경력이 풍부한 공무원을 멘토로 지정해 지방세 업무 전반에 대한 교육·상담 등을 돕는 '지방세 멘토링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작지만 확실하게 기업하기 좋은 곳은 대규모 지원뿐만 아니라, 민원서비스의 접근성 강화와 각종 행정 절차의 신속 처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하며, “행정과 기업 간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소통민원행정을 실현할 것”을 약속했다.

/김주형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