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난영 순창경찰서장은 끈질긴 탐문과 CCTV분석을 통해 절도범을 검거한 남계파출소 조예은 순경을 격려했다.
6일 순창경찰에 따르면 김 서장은 이날 직원 근무처를 찾아 즉상을 수여했다.
조예은 순경은 지난 1월 17일자로 남계파출소에 배명받아 근무를 시작한 신임경찰로, 순찰지역 절도 사건에 예리한 수사감각을 살려 범인을 검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당시 조 순경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주변인 상대로 탐문과 인근 CCTV 및 자동화기기 거래내역을 면밀히 분석해 범인이 통장거래를 하는 장면과 피해자의 현금을 꺼내가는 장면을 확보해 절도범을 검거했다.
김난영 서장은 "앞으로도 범죄에 맞서서 최선을 다하고, 군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경찰이 앞장서야 한다"며 "부단한 문안순찰로 범죄예방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최광일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