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선 전주시장 예비후보(민주당)는 청년 취업 준비생을 위한 증명사진 촬영비 등 취업활동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식비, 교통비, 병원비 등 각종 생활비로 한 달에 40만~50만 원 정도 쓰는데, 다른 지역으로 시험을 보러 가면 한 번에 증명사진 촬영비 포함 20만 원 가까이 지출할 때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전주에 3년 이상 주소지를 둔 청년 취준생의 촬영비를 최대 연 4회 지원하여 취준생들이 겪는 생계문제, 사회적 고립감 등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구직활동에 전념해 취·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작지만 확실한 지원으로 취준생들의 쳐진 어깨에 힘을 실어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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