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가족친화 직장환경 조성 신규사업 발굴․추진을 위한 전라북도 공모에서 '김제아이 웃음家득 아빠mom 행복家득' 사업이 최우수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김제시에 따르면 전북도에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직장문화 '배려풀 전북' 사업의 일환인 2022년 가족친화 직장환경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받았다.
이후 전북도는 인구정책 민간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김제시 최우수, 완주군 우수, 장수군 장려로 3개 시․군을 선정했다.
최우수에 선정된 김제시는 온 가족이 함께하고 추억할 수 있는 가족단위 프로그램과 가족친화적인 직장환경 조성을 위한 기업인들의 인식개선 교육 프로그램을 주제로 도 공모에 참여한 결과, 도비 지원금 2,000만원도 지원받는다.
이번 선정된 공모사업을 통해 '김제아이 웃음家득 아빠mom 행복家득 사업' 내용은 ▲Today!! 야근없day! 홈파티day!(아빠mom과 달고나․구슬치기 등 골목놀이, 밀키트 홈파티) ▲김제아이 아빠mom 웃음家득 동화여행 등이다.
또한 ▲김제아이 아빠mom 웃음家득 동요여행 ▲아빠mom 바리스타 행복家득 커플여행 ▲아빠mom 워라밸! 김제기업 행복家득 인식교육 등 김제형 가족친화 직장환경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송명호 기획감사실장은 “전북도 공모에서 김제시 신규사업이 최우수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저출산을 극복하고 청․장년층을 유입할 수 있는 실효적 기반을 조성해 나가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 또한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가족친화 직장환경 조성으로 지역사회 전반에 출산과 육아에 대한 우호적 분위기를 확산하고, 아이 키우며 살기 좋은 도시 김제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Mom편한 도시 父라보 김제家 아이좋아!를 슬로건으로 출산장려금(800만원~1,800만원), 마더박스지원, 다자녀양육비, 청소년드림카드, 대학생 생활안정비, 공무원시험준비반, 취업청년정착수당, 청년창업지원, 청년부부주택수당, 효행장려금 등 전 생애에 걸친 김제형 인구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출산․양육․청년 관련 인구성장 시책 추진을 통해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한 다양한 세대 맞춤형 특수 시책을 확대해가는 등 인구회복에 행정력을 집중해 가고 있다.
/한유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