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마련
김제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마련
  • 한유승
  • 승인 2022.03.30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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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불황과 구인구직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30일 김제시에 따르면 4월부터 12월까지 김제고용복지 공동교육관 1층에서 맞춤형 일자리 행사인 ‘2022년도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연다.

지역내 기업들의 문제점인 인력난을 해결하고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김제 고용안정일자리센터와 협업해 정기적(매월 첫째주 월요일)으로 진행한다.

시는 오는 4월11일 행사를 열고, 정기적으로 행사를 참여하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김제시와 일자리고용센터는 매월 2회(둘째주, 넷째주 수요일) ‘찾아가는 이동상담’행사를 병행해 일자리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평상시에도 센터에 방문해 구인·구직 일자리를 상담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 위기속 구인난 및 취업난을 겪고 있는 기업과 구직자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내 청·장년층의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또는 구직자들은 김제고용안정일자리센터 홈페이지 https://gimjegoyong.modoo.at/를 참고하거나, 일자리센터 063-542-5900 또는 김제시 경제진흥과 063-540-3122로 문의할 수 있다.

김태한 과장은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인력 채용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게 구인홍보부터 면접, 채용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고, 우수한 인력을 선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구인·구직자간 일자리 매칭율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지난해 총 7회의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28개의 기업체가 참여, 총 80명의 구직자 면접을 진행했고, 50명 채용결과를 이끌어낸바 있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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