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삼천2동 삼천도시대학협의회(회장 허정)은 29일 삼천2동 부녀회 등 자생단체들과 함께 삼천동 그린공원 및 도로변 화단에 팬지, 비올라, 데이지, 크리산세멈 등 봄철 꽃묘 1,000본을 식재했다.
이번 꽃심기 행사는 겨울철 황폐했던 그린공원과 도로변 등지에 활력을 불어 넣어 생동감을 주고, 코로나로 지쳐있는 주민들과 도로변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주기 위해 시작된 것으로, 삼천2동 삼천도시대학협의회 주관으로 부녀회 등 지역주민 40여명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허정 삼천도시대학협의회장은 “삼천2동에 크고 작은 도심속 공원이 많은 것은 축복”이라며 “그만큼 열심히 가꿔나가고 주민들에게 힐링을 주는 도심속 공간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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