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주택 내 마당에서 키우는 반려견을 대상으로 '실외 사육견 중성화 사업'을 실시한다.
실외 사육견(마당개) 중성화 사업은 주택 내 마당이나 울타리 안에서 풀어 기르는 5개월령 이상의 개에 대한 중성화 수술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안군은 3월초 지역 내 동물병원 3개소와 업무 위탁계약을 체결했으며 읍·면사무소에 희망자의 신청을 받고 있다.
중성화를 희망하는 견주는 읍·면사무소에 신청한 후 대상자로 확정되면 중성화 수술 및 내장형 칩 등록을 병행할 수 있다.
부안군 권오범 축산유통과장은 “마당견 중성화 사업을 통해 번식 억제 효과와 동물등록을 통한 동물복지 강화로 동물복지 1번지 부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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