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전년대비 고용률 1.5% 상승
김제시, 전년대비 고용률 1.5% 상승
  • 한유승
  • 승인 2022.03.2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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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정책 가시적 성과

김제시는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서 김제시 고용률이 64.5%로 하반기 고용지표가 전년 대비 1.5%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2018년 대비 4.8%, 2019년 대비 2.9% , 2020년 대비 1.5% 상승으로 전국 평균 59.6%, 전북 평균 59.3%를 상회하고 있고, 총 취업자 수는 4만4,800명으로 전년대비 500명 증가했다.

특히 50~64세 고용률이 81.4%로 전년 78.4% 대비 3% 가량 상승했다. 65세 이상 고용률 역시 52%로 전년 48%에서 4% 상승했다.

이는 코로나시대 국·내외 경기침체와 저성장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김제시가 추진하는 일자리 정책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는 것으로 해석된다.

고용률 상승을 견인한 일자리로는 청년창업 및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사회적 취약층 공공일자리사업인 희망근로, 생활방역일자리사업과 지평선산단 분양률 95.5%인 우량기업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로 나타났다.

또한 시가 2020년 4월 전국 1위로 선정된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5년 300억)으로 고용안정일자리센터를 구축, 실업·실직자들에게 구직서비스를 제공 및 취업상담을 통해 3,000여명을 취업으로 연계해 고용률을 높여왔다.

한편, 김제시는 민선7기 일자리 3,000개 창출을 목표로 공공 일자리 및 민간기업 유치 일자리창출 정책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 6,665개를 창출해 목표대비 228%를 초과 달성했다.

올해도 공공근로, 노인일자리, 신중년일자리, 마을환경지킴이 등 공공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고용지표 개선 및 서민생활 안정을 중점적으로 일자리 정책을 추진중이다.

이에 김태한 경제진흥과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이겠다. 또한 청년일자리 및 기업유치등을 통한 양질의 지역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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