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엽, 반값 청년주택 공급하겠다
임정엽, 반값 청년주택 공급하겠다
  • 김주형
  • 승인 2022.03.21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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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정엽 출마예정자, 5대 청년정책 공약 발표 '전주를 청년창업도시로'

임정엽 전주시장 출마예정자(민선 4기‧5기 완주군수)는 시 소유의 땅에 복합건물을 지어 반값에 공급하고, 전주를 청년 창업도시의 메카로 발돋움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임정엽 예정자는 21일 전주시청에서 열린 청년정책 발표 기자회견을 통해 텃밭과 공터로 놀리는 전주시 땅, 450여 필지에 주거와 업무공간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직주(職住)결합형 청년디딤돌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원도심 자투리 땅에 15층 정도의 복합건물을 지어 1~5층까지는 스튜디오형 업무공간으로, 6~15층은 주거용으로 설계해 1인 창업자 등 청년기업가들의 생활 편의성을 극대화시켜 준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분양가는 시중가의 절반 정도면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를 위해 임 예정자는 전주시와 토지주택공사(LH) 간 행정협의회를 구성해 기존의 청년 행복주택과 전세 임대주택 등이 원활하게 공급되도록 전주형 주택공급 정책을 확실하게 수립하고 이를 위한 청년주택공급촉진지구 조례를 제정하겠다고 설명했다.

임 예정자는 아울러 생활이 어려운 청년 세대에게 500만 원까지 임대보증금을 보증하고, 시에서 이자를 대신 지급하는 임대보증제도를 도입하는 한편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중소기업체에 청년 1인당 매달 100만원씩 최대 2년간 지원하는 청년취업 사회책임제도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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